국민연금의 두 기준 소득액: 월평균소득액(A값)과 감액기준소득액의 정확한 구분

국민연금 수급과 관련된 핵심 기준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연금 수급액을 산정할 때 기준이 되는 ‘월평균소득액(A값)’,

다른 하나는 **소득이 있는 수급자의 연금을 감액할 때 기준이 되는 ‘감액기준소득액’**입니다.

이 두 기준은 적용 목적, 산정 주체, 적용 시기가 서로 다르며, 그 적용 대상 또한 명확히 구분됩니다.

1. 월평균소득액(A값)의 정의와 적용대상

가.A값이란 무엇인가

A값은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소득을 평균하여 계산한 ‘월평균소득액’입니다. 국민연금 수급액을 산정할 때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나.A값의 적용 대상

A값은 아래와 같은 경우에 적용됩니다.

다.최근 5년간 A값 변화

2. 소득 있는 수급자의 감액기준소득액

가.감액기준소득액이란

국민연금을 수급하는 중에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등으로 일정 금액 이상 소득이 발생할 경우, 연금액이 감액될 수 있는데, 이때 기준이 되는 소득액입니다.


나.감액기준소득액 적용 대상

다.최근 감액기준소득액 변화

3. A값과 감액기준소득액 비교

4. 정리하며

국민연금 제도는 매우 세밀하게 설계되어 있어, 하나의 수치라도 목적에 따라 다른 기준이 적용됩니다.
준훈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많은 분들이 A값과 감액기준소득액을 혼동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이 둘은 전혀 다른 목적과 적용 대상을 가진 별개의 기준입니다.

A값은 연금 수급액을 높이기 위한 기준이고,

감액기준소득액은 소득이 있을 때 감액을 결정하는 절대적 기준입니다.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연금 수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안정된 노후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